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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동네조폭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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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동네조폭 피의자 검거
  • 강종모
  • 승인 2015.01.14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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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주민들을 폭행
▲박상우 보성경찰서장.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경찰서(서장 박상우)는,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김씨(62 남)와 주점을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는 업주를 농기구인 괭이로 폭행한 이씨(42 남)를 검거해 13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술에 취해 마을 주민과 이장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해 4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씨 또한 같은 날 자정 무렵 호프집에 들어가 손님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던 호프집 업주의 머리를 괭이로 폭행해 4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보성경찰에 따르면 김씨와 이씨는 지난해도 마을 주민과 상인을 폭행하고 집행유예 기간 중에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박상우 보성경찰서장은“우리 보성경찰은 주민들을 불안감을 조성하고 공권력을 경시하는 사회적 위해사범인 동네조폭에 대해 민생치안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강력히 척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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