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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명품 안동사과 생산 위해 104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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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명품 안동사과 생산 위해 104억원 지원
  • 김갑진
  • 승인 2015.01.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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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안동사과의 대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총 104억9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으로 53억원을 투자해 품종갱신과 관정개발, 관수시설, 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일손부족 해소와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16억1900만원으로 과수전용방제기와 승용예초기, 리프트기, 주행형동력분무기, 전동전정가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홍수출하에 따른 수급조절과 신선도 유지로 상품성 향상을 위해 14억2000만원을 투자해 저온저장고 건립과 과실장기저장제 구입 등을 지원한다.
 
품질고급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 구입에 21억5300만원으로 착색봉지와 반사필름, 수분용 꽃가루, 조류기피제, 우드, 친환경적화제, 노린재 트랩, 수형구성 자재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안동은 3257농가가 3147㏊를 재배해 연간 약 7만여t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사과주산지로서 낙동강 상류, 청정한 천혜의 자연조건과 밤낮의 큰 일교차로 색상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2007년, 2013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대상(대통령상), 2007~2010년 4년 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 2010~2012년 3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사과의 명성유지와 대내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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