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는 국토교통부에서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그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 주요 평가항목은 '지자체의 임의규제 정비 노력도' '건축 관련 진정·분쟁 등 건축민원 감축 노력도' '창의 건축행정 추진실적' 등 11개 항목에 대해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실시했다.
대구시는 대부분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받았으며 그 중 건축민원 감축 분야에서 적극적인 민원해결로 2013년 1336건에서 2014년에는 716건으로 건축민원을 대폭 감축한 점과 창의 건축행정 분야의 '찾아가는 건축상담' '아파트 품질검수단 운영' '사랑의 1000호 집수리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지난해 국토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민선 6기 출범 후 건축부서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일심 단결해 시민행복 건축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속 시민을 위한 건축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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