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이복준)은 4일 2015년도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 설치.지정 기관 선정 및 2014년도 초등학력인정 여부 심사를 위한 지역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실시된 '2015년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설치.지정 신청 공고' 결과, 남양주동곡초등학교가 설치기관으로,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이 지정기관으로 신청했고 2014년도 초등학력인정 심사는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및 남양주동곡초등학교 2개 기관이 신청했다.
이에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를 통해 '지역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에서 남양주동곡초등학교,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3개 기관이 최종 설치.지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4년도 초등학력인정을 신청한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및 남양주동곡초등학교의 3단계 과정 이수자들을 심사한 결과,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되어 오는 13일에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합동졸업식(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컴퍼런스홀)에서 학력인정서, 졸업장을 받게 된다.
지난 2011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 시범운영되어 지속되어온 남양주동곡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2개의 기관이 지정.확대된 점에 대해 이복준 교육장은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하여 평생학습은 중요하다. 이를 계기로 문자해득 교육과 교육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 관심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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