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운동생활실천으로 근력강화 및 퇴행성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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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장수체조교실을 운영한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농촌지역 ‘장수체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수체조교실’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만성퇴행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및 삶의 활력소 증대를 위해 실시된다.
보건소는 올해 농촌지역 33개 마을을 중심으로 주1회(1시간)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생활체조 지도자가 방문해 운동지도 이론교육과 함께 스트레칭, 근력운동, 라인댄스, 건강박수 등의 생활 체조를 실시한다.
체조교실은 지난 2009년과 2013년에 ‘자원봉사 마을생활체조 지도자 양성교육’ 이수자들이 생활체조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46개 마을 819명 주민을 대상으로 1600회 실시했으며, 자원봉사자에 의한 생활체조 활동으로 667만원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제2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에는 30개 마을 주민 272명이 합동으로 체조 시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으로써 농촌마을 장수체조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파급효과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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