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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에 48억6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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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에 48억6천만원 투입
  • 김형중
  • 승인 2015.02.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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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확산과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땅심을 높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에 국비 23억7000만원과 시비 24억9000만원 등 총48억6000만원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4만3527t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물비료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가로, 친환경인증농가 및 단지와 농업경영체 시스템 등록 농가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비료의 종류는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과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 등 모두 5종이다.

비종별농가별 선정내역을 조합으로 통보받은 농가는 유기질비료 구입시 포대당(20㎏) 국비 700원~1400원과 시비 1100원을 제외한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올해 시는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관련 충북도내 다른 시군구의 잔여 국비를 충주시로 적극 수용함으로써, 지난해 대비 4억2000만원을 추가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시는 추가 배정되는 국비에 매칭한 시비를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 관내 농가들이 유기질비료를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배정된 비료는 봄가을별 시비계획을 수립하여 조기 소진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정량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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