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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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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 정봉안
  • 승인 2015.02.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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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7층 상황실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관련, 금융허브 조성 마스터플랜 기초자료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동북아 오일허브 금융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제발굴 태스크포스(TF) 위원 위촉, 연구용역 결과 발표, 오일허브 사업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시가 지난해 10월 UNIST에 의뢰한 이번 연구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관련 금융허브 조성을 위한 시의 역할과 실천과제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의 성격을 갖는다.

연구는 미국의 셰일가스 혁명, 러시아 ESPO(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를 통한 원유공급 가능성, 2015년 준공예정인 파나마 운하 확장 등 2000년대 중반 이후 에너지 시장에 등장한 새로운 변수를 감안해 석유수급 요인 분석 및 동북아 오일허브와 관련 석유거래량 재추정의 필요성을 담고 있다. 

그 외 연구의 주요 내용은 ▲석유 관련 거래 구조 정의 및 상품거래소 및 청산소의 기능과 역할 도출 ▲동북아 오일허브 관련 전략적 석유상품의 필요성 ▲ 석유상품거래소 설치 방안 ▲석유 트레이딩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 중 ‘오일금융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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