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차별화된 행사 계획에 높은 관심 표명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순천 문화ㆍ예술 행사에 대해 지역 내ㆍ외 문화ㆍ예술 관계자들과 관심있는 시민들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 동안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아고라순천 문화ㆍ예술 행사 기본 방향과 공연 참여팀 자격 그리고 공모ㆍ심사 방법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한 후 문화ㆍ예술의 발전을 위한 참여자들의 제언을 듣고 질문과 답변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박종수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올해 문화ㆍ예술 행사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ㆍ예술 공연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학생 팀을 포함한 순천 지역 내 팀을 115팀 내ㆍ외로 순천지역 외팀을 15팀 내ㆍ외로 편성할 계획이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ㆍ예술행사를 위해 아고라순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심사에 전문심사단과 함께 시민심사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초등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공연팀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에 학생팀을 별도로 공모함에 따라 아고라순천 공연이 예술인들의 역량강화와 문화ㆍ예술분야 인재양성을 도모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