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17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진도읍 한 도로변 수로에서 진도군청 소속 공무원 정모(52)씨가 숨진채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께 "집에 들어가는 길"이라고 가족과 통화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정씨가 실족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씨의 전날 행적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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