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다음달 2일 오전 11시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수강생 및 강사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학기 순천시민대학 개강식을 갖는다.
1학기 순천시민대학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7월4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5개 대학 147과목에 대해 287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개강식에는 순천시립합창단 남성4중창과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강사 위촉장 수여, 교육생 대표 입학선서 등으로 진행 된다.
각 대학별 주요과정을 살펴보면 생활기능대학은 자격증 취득 및 창업과정 등 19개 과정이 운영되고, 인문교양대학은 17개 과정으로 건강웃음교실, 고전에서 익히는 생활한문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를 실시한다.
문화ㆍ예술대학은 48개과정으로 요가, 단전호흡, 밸리댄스 등 취미 프로그램과, 사회경영대학은 7개과정으로 문화ㆍ예술기획사양성과정을 비롯한 영어통역사 등 미래의 유망직종인 MICE(마이스)과정이 새로 개설한다.
또 여성문화대학은 56개과정으로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주말과정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료자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순 순천시 평생학습과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노후설계 강좌를 개설해 지원함으로써 노년기 삶을 계획하고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시민을 양성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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