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효향남일노인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16곳에서 노인대학 운영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노년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의 목적으로 소외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지식습득과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배움의 장이다.
개강은 3일 효향남일노인대학(남일면)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노인회 운영 2곳, 읍·면 14곳 등 총 16곳 노인대학에 23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청주시는 노인대학 운영에 4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올해 현도노인대학(현도면)을 신규로 운영한다.
노인대학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크레이션, 웃음 체조, 건강관리법 등의 신체활동부터 법률상식, 시사 정보, 명사 초빙 특강, 나들이와 현장학습 등 대학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반동진 시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발굴로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실현 및 여가활동을 위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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