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보건소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일제 방역소독 및 위생 해충구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홍성=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홍성군보건소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일제 방역소독 및 위생 해충구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는 방역위생 취약지인 축사, 공동화장실, 물웅덩이, 하수구, 쓰레기장 등 관내 11개 읍·면의 방역소독을 지난달 23일부터 3월말까지 일제 소독에 나섰다.
이번 소독은 감염병의 원인인 성충 암모기 1마리가 4~5회에 걸쳐 500여개의 알(유충)을 산란하기 때문이다.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을 감안해 모기 유충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유충 구제제 투입과 잔류소독을 병행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빙기나 월동기에도 물이 있는 곳은 어디에나 모기 유충이 서식 할 수 있기에 해충구제 소독을 통해 여름 모기 발생 밀도를 낮추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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