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등ㆍ하교 및 범죄발생 방지
▲광양시는 3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어린이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등ㆍ하교를 위해 올해 광양읍 마로초교, 어린이집 등 26개소에 총 40대의 어린이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총 3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달 2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예고에 들어갔으며 이번 달 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CCTV 설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방범용 CCTV는 특수 기술을 적용해 야간에도 감시가 가능한 것으로, 각종 안전사고, 응급상황 등 사건발생 시 CCTV관제탑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예방과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시는 그 동안 지역 초, 유치원, 어린이집 등 129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스쿨존 사고예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2억원을 투입해 70개소 141대의 어린이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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