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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창조경제 혁신센터 5월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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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창조경제 혁신센터 5월 개소한다
  • 박용하
  • 승인 2015.03.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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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센터 부지 확정ㆍGS그룹과 공동 사업 발굴 추진

[무안=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도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5월 중 개소한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 칼텍스가 여수 덕충동에 위치한 GS 칼텍스 교육센터(ValueCenter)를 활용해 부지 1만 2998㎡, 건물 2370㎡ 규모의 현대적이고 창조적인 감각과 최첨단 시설을 도입한 리모델링 공사를 해 구축한다.

또한 센터로 진입하는 도로를 추가로 개설해 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하는 한편 센터 내에 다양한 문화공간을 확보해 지역민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등 센터의 기능이 지역의 경제ㆍ문화ㆍ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전남도는 올해 전남 창조경제 혁신센터 준비단을 발족해 센터 장소 선정, 센터 기본 프로그램 개발 및 GS그룹과의 협력사업 발굴 등을 노력해 왔으며, GS그룹에서도 5개 계열사(GS칼텍스ㆍGS리테일, GS홈쇼핑, GS 글로벌, GS ITM)가 참여해 전남센터의 사업 과제 및 협력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낙연 도지사는 “전남이 타 시도에 비해 출범식은 늦었지만 실질적인 사업 출발은 빠를것”이라며 “지난 주 최양희 미래부장관, GS칼텍스 회장과 만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컨셉을 큰 틀에서 첨단 융복합 농수축산업 육성, 바이오케미칼 신소재, 원격 진료 및 교육 등 세 가지로 하기로 했고, GS그룹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도 결부되는 만큼 전남의 새로운 활로 모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서는 법인 설립, 센터장 공모 및 직원 선발을 3월 중에 완료하고 센터 진입도로 개설공사 및 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조기에 완성해 센터가 5월에 개소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개소되면 첨단 농수축산과 바이오 케미컬 산업과 관련한 창업이 활성화되고, 관련 중소기업의 역량이 강화되면서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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