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대한한돈협회 아산지부가 지난 6일 충남 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으로 1년간 3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한돈협회 아산지부에서는 그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 3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1년 간 후원해왔다. 이번 후원으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연장해 학생들을 지원하게 됐다.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절차를 통해 1년 간 매월 10만 원씩 아동세대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환능 지부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으로 우리지역의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고자, 장학금 지원을 계속 추진하게 됐다”고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유지원 사회복지과장은 “지난 2012년 말 국산 돼지고기 나눔에 이어 2년에 걸친 아동 장학금 지원 등 한돈협회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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