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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정사료 집중 수집 ‘역사 자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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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정사료 집중 수집 ‘역사 자료’ 구축
  • 강종모
  • 승인 2015.03.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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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시정사료 집중 수집기간 운영
▲순천시는 시의 변천사를 가늠할 수 있는 사료를 수집하고 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미래의 역사로 남을 수 있는 시정 사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의 변천사를 가늠할 수 있는 사료를 집중 수집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정사료 집중 수집기간으로 운영하고 시와 타 공공기관, 교육기관, 순천의 향토사 관련 자료, 민간부문 소장 자료 등 역사자료로 활용 가능한 기록물, 물품 등을 수집중이다.

순천시는 효율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부서와 희망하는 기관, 단체에 시정사료 수집함을 배부했다.

수십여 년 전 순천시 행정부서의 대민 활동과 시민들의 일상생활 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필름과 사진자료 등 가치가 높은 기록물들이 모아지고 있으며 현재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호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시정사료 주무관은 “미래는 과거를 통해 이뤄진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사료 수집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정사료 수집과 분류 활동을 통해 공무원이나 시민들이 역사ㆍ문화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체계적인 보존ㆍ관리를 통해 역사ㆍ문화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기 위해 도서관에 시정사료담당을 두고 있다.

시정사료 수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도서관운영과(061-749-57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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