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65세 이상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야외활동 보조와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성인용보행기 지원 대상은 건강기준 장기요양등급 등급외 자, 장애등급 판정을 받은 자 및 의사소견서를 제출해 보행이 불편하다고 인정된 노인, 소득기준 기초생활수급자나 의료금여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노인이다.
이철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계 주무관은 “성인용보행기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ㆍ면ㆍ동에 하면 되고 기초수급자와 의료급여수급자인 경우 구입금액의 90% 차상위계층은 80% 일반 노인은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 금액은 20만이다”고 말했다.
서용석 순천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성인용보행기 지원사업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퇴행성 질환이나 근력저하 등으로 보행에 지장이 있어 불편함을 겪는 노인들께 삶의 질과 복지체감도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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