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학교교과교습학원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학원 내 아동학대 및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학교교과교습학원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학원 내 아동학대 및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원 내 아동학대 사전예방 및 아동학대 징후 발견 시 적절한 대처를 통해 안전한 학원 교습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학원의 교습과정에 따라 ▲11일-입시, 보습분야 ▲12일-국제화, 기타, 독서실, 종합분야 ▲13일-예능분야로 나뉘며 총 1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천안서북경찰서 담당 직원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숙지해야할 관계법령과 함께 아동학대유형에 따른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이어 교육청의 학원관련법 개정 및 지도점검 중점사항 등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옥동 교육장은 “아동학대를 근절해 학생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잘 성장해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학원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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