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최우수 축제인 제37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 준비에 최종 점검에 나섰다.
군은 세부사항 점검을 위해 이동진 군수와 본청ㆍ직속기관 등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축제 현장을 사전 방문해 각 부서 및 기관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지난해 행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 대책들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인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주제로 한 짜임새 있는 행사 기획으로 더욱 더 알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만남이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며, 즐기면서 머물고 참여하는 축제로 변화하는 방안에 초점을 뒀다.
특히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의 명성에 맞는 킬러 콘텐츠 확대 개발 등 세계인이 함께 누리는 글로벌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군은 축제 개최 전에 추진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해 가장 안전하면서 관광객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하는 추억을 제공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관광객 맞이 친절 운동 등 범군민 참여 홍보와 성공적인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위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들은 주인의식과 자긍심ㆍ사명감을 갖고 완벽한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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