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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황토골 난꽃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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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황토골 난꽃축제 성료
  • 박용하
  • 승인 2015.03.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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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열ㆍ이낙구 회원 출품작 각각 영예의 대상
[무안=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4~15일 이틀간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전라남도 난 연합회 및 제5회 무안 난 연합회 황토골 난 꽃 축제 합동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 소속 27개 난우회 회원이 출품한 500여 작품들을 통해 난의 고결한 자태와 빼어난 기품을 군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유감없이 선보였으며, 출품 거래 규모가 1억여 원에 이를 만큼 난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수상작으로는 전라남도 주최 부문에서 한광일(광양백운산난우회) 회원의 '홍화'가, 무안연합회 주최 부문에서 이낙구(무안승달난우회) 회원의 '주금화'가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엽예품에서는 이용길 회원의 '중투'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56점이 선정됐다.

전시회 관계자는“앞으로도 관람객들의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계절별 난 증ㆍ번식 교육과 판매를 연계하는 방식을 통해 취미를 넘어 새로운 소득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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