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불편도 시민의 입장에서 응답...
▲순천시는 시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즉시 소통하고자 시민의 참소리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2일부터 인터넷 이용이 불편한 시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바로 소통하고자 ‘시민의 참소리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민의 참소리함’은 시청과 읍ㆍ면ㆍ동 민원실, 문화건강센터 등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에 설치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들은 시정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을 기재한 후 소리함에 넣으면 된다.
‘시민의 참소리함’에 투입 된 카드는 매일 정리해 즉시 시정에 반영되도록 함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점태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그 동안 우리 순천시는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시장에게 바란다‘, ’국민 신문고‘, ’온라인 민원상담‘, ’365생활민원 콜 서비스센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시민의 참소리함’은 인터넷 이용 취약계층의 접근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자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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