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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헬기 사고 수색 10일째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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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헬기 사고 수색 10일째 난항
  • 박용하
  • 승인 2015.03.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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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목포항공대 B-511기 해상 추락 사고와 관련, 22일 해경 함정 16척을 비롯해 해군 3척, 관공선 2척, 민간어선 8척 등 선박 29척을 동원해 해상 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항공기 2대도 기상 여건에 따라 항공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사고 10일차 해상 수색은 3개 구역으로 구분해 사고 지점 기준(가거도 남방 3.5해리) 50×50마일권까지 확대했으며, 저인망 어선 8척이 동체 발견 구역을 축으로 7.4㎞×7.4㎞ 인근을 해저 수색할 예정이다.

또한 해경 122구조대 소속 잠수사 10명은 방파제 주변 수중에서 집중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며, 함정 고속단정 및 안전센터 인원을 동원해 가거도 해안가와 방파제 테트라포트 등 연안에 대해 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제(21일) 사고 지점 기준(가거도 남방 3.5해리) 40×40마일권 구역을 설정해 선박 31척(해경 함정 16척, 해군 5척, 관공선 2척, 민간 8척), 항공기 3대를 동원 중점 수색하였으나,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는 못했다.

서해해경본부는 모든 가용세력을 동원해 마지막까지 남은 실종자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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