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촌여성에게 잠재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활문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첫 과정으로 농축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관심 있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반을 지난 20일 개강했고 계획보다 많은 수강 신청으로 열띤 교육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 1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실습 교육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우리음식 가공 식품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제조 가공 전문 인력 양성으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가계 소득 향상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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