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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운동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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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운동 위원회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5.03.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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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운동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 토론
▲30일 순천시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운동 추진위원회를 가졌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30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운동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명창환 부시장을 비롯 순천교육청, 시민단체, 순천시의회, 대학교 교수, 병원장 등 위원 13명이 참여해 순천 기관단체장 장기기증 릴레이, 장기기증 인식개선 방향 등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시민 참여 방안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또한 올해 인사 등으로 변경된 위원 4명(순천교육지원청 강대영 과장, 문규준 순천시의회 의원, 최금순 성가롤로병원장, 서정옥 순천시 의사회장)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양현심 순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의약관리계장은 “지난 2009년부터 장기 및 인체조직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6382명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으며 올해는 7000명을 목표로 장기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1만명까지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면 순천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장려를 위한 조례에 따라 순천시에서 직영하고 있는 관광지, 공연장, 체육시설, 교육, 주차장 이용 등에 있어 장기기증 등록증을 제시하면 50%~100% 감면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명창환 순천시 부시장은 “한사람의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인체조직 기증으로 100명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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