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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기상재해에도 안전한 기관 인정 날씨경영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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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기상재해에도 안전한 기관 인정 날씨경영인증 획득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2.10.28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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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재해 전달체계ㆍ예방활동 높이 평가 받아
▲   26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최진호 안전감사실장(사진 오른쪽)이 조석준 기상청장으로부터 ‘날씨경영인증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창환)가 기상정보를 효과적으로 경영에 활용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확보한 기관으로 선정돼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인증패를 받았다.
 
공사는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2회 날씨경영인증 수여식’에서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
 
날씨경영 인증제도는 국가가 기상정보를 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의 단체를 선정해 인증해 주는 제도로써 지난 2월에 처음 도입해 시행된 이후 2번째 인증식이다.
 
공사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기상정보를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및 재난예방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상정보 전달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고 기후변화 등 기상재해로부터 도시철도 시설을 보호,중단 없는 열차운행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전 역사에 차수판 및 캐노피 설치, 선로전환기 융설장치 설치, 전차선 결빙대책 등 기상재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기상청은 서류 및 현장심사,최종 심의등 날씨경영 인증 기관 선정 과정에서 공사측의 노력과 성과가 타 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평가한 것이다.
 
대전도시철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컨설팅 및 기상관련 교육을 받아 전문요원을 양성할 수 있게 되며 기상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예측해 도시철도 서비스 및 안전대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국내 철도 7개 기관을 비롯해 국내 공공기관에 대한 인적ㆍ자연재난 부문 13개 지표에 대한 재난관리 평가에서 대전도시철도가 노사합동 안전점검 및 상황전파메세지(cross-shot) 운영 등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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