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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슴을 울린 글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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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슴을 울린 글귀는…
  • 김재영
  • 승인 2015.04.15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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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봉문화글판’ 여름편 문안 30일까지 공모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시 도봉구는 구민들과 정서적 감동을 함께 나누기 위해 좋은 글귀를 아름다운 디자인에 담아 구청사 및 구민회관에 게시하고 있는 ‘도봉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문안 내용은 본인 창작 또는 문학작품 등의 발췌 문안으로 구민들에게 도전과 용기, 내일에 대한 희망과 사랑,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는 문안이면 된다.

도봉구민과 학생, 도봉구 소재 사업장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가작 5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선정결과는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친 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5월에 공개되며, 당선작은 6월부터 8월까지 구청사 및 구민회관에 게시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에 게시된 공고문과 응모신청서를 참고해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글귀를 통해 구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꿈과 희망의 행복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도봉문화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문화글판’ 봄편은 구상 시인의 ‘꽃자리’ 중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가 게시되어 구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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