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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습장면 (사진=대덕대 제공) |
대덕대학교 호텔관광서비스과(학과장 김경희 교수). 이 학과는 1999년 관광통역 계열로 출발, 변화 발전을 거듭하며 호텔, 식음료 전문분야(커피바리스타 등), 웨딩파티, 여행사, 항공사 지상근무 분야 등에 매년 50여명씩 진출시키고 있다.
특히, 이 학과 졸업생들이 서비스업계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자, 당연히 이 학과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매년 입학경쟁률은 평균 5.1대 1 이상을 보이고 있고 지난해 수시2차의 경우 17대 1까지도 기록,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원하는 학생들은 주로 대전, 충청지역 학생들이 많고, 강원도, 전북 등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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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습장면 (사진=대덕대 제공) |
교육내용을 보면, 서비스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미지 메이킹(직장에 적합하며 산업체 요구에 따른 서비스 교육), 글로벌 마인드 습득, 고객 응대론(인내심 향상 등 고객별 응대방법)을 익히는 등 어떤 분야에서도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쓴다.
정형화된 직무교육을 벗어난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평상시에도 서비스업 종사자로서 올바른 인성이 나올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학생들이 전체 정장 차림으로 출석하도록 하는 등 바른 생활 실천이 평소 생활 가운데 몸에 배도록 하고 있다.
우수인재 양성에는 가디언제도(지도교수 제도)가 한 몫하고 있다. 교수가 입학 때부터 취업 때까지 학생의 지도상담을 맡는다. 정기적으로 만나 1대1 또는 단체 지도를 병행하며 학생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취업을 상담한다. 교과 과정 외에도 도제교육 및 가정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인턴십 교육을 진행, 학생들이 일본과 영어권 나라들에 가서 연수받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고양토록 하고 있다.
학생들의 개인창업에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인다. 사제동행 도제교육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및 저도수 칵테일, 웨딩, 호텔리어, 해외인턴십, 문서실무사 자격증 취득 분야 등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서실무사 교육은 서비스업계에서 간부로 승진할 경우를 대비해 문서처리능력을 갖추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교 측은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 성적우수장학금, 사제동행 장학금, 인재육성 장학금, 성취장학금, 봉사장학금, 도제교육 장학금, 국가장학금, 가족장학금, 근로장학금, 금연장학금, 창성장학금, 특기 장학금 등이다.
대덕대 호텔관광서비스과 이현재 교수는 “졸업생들 일부는 유명 커피체인점 본사 관리직으로 채용되거나, 국내 유수 호텔 및 중견 여행사, 항공 지상직 등 유망한 직종에 취업하고 있다. 졸업생의 10% 정도는 학과 교육을 바탕으로 개인 창업 및 가업을 잇기도 한다. 올해의 경우 지도하는 학생 중 미국 하와이 마노아 대학교에 편입한 졸업생이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경희 학과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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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덕대 호텔관광서비스과 김경희 학과장 |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해 호텔 관광분야에 맞는 서비스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교육과정 특징은.
“백화점식 교육과정과 달리, 블록식 교육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취업분야를 정확히 찾도록 합니다.”
-대학과 산업체와의 상관성은.
“교수님들이 산업체에서 근무했거나 연구한 경험을 토대로 현장실습과 취업을 연계시켜 교육하고 있습니다.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최적의 인물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향후 교육운영 방안은.
“인성과 서비스 정신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교육습득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산업체나 사회에 나갈 때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