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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맞춤형 시간제 보육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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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맞춤형 시간제 보육사업' 운영
  • 강주희
  • 승인 2015.05.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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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양육수당 받는 6~36개월 아동 대상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는 4일부터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시간제 보육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맞춤형 시간제 보육사업은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로, 갑자기 볼일이 생겨 아기 때문에 걱정하던 주민들의 걱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기본형’은 월 40시간 이내, 본인부담금 시간당 2000원 ▲‘맞벌이형’은 월 80시간 이내, 본인부담금 시간당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맞벌이형’은 양육수당 수급자 중 시간제 근로자 등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구 등이 해당되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맞벌이형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 이용 가능하고, 별도 신청이 없으면 ‘기본형’이 지원된다.

구는 공모를 통해 ‘행복 가득 어린이집’(서구 복수동 소재)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우선 ‘시간제보육반’ 1개 반, 최대 5명(24개월 미만 아이가 있으면 최대 3명)으로 운영하며, 향후 이용 수요가 많아지면 2개 반으로 확대ㆍ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부모의 보육 수요에 대응하고 가정 양육부담을 덜기 위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사업 홍보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간제 보육 신청은 온라인(아이사랑 보육포털 홈페이지/www.childcare.go.kr)이나 전화(1661-9361)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이용 하루 전까지, 전화신청은 당일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여성가족과(042-611-63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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