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는 전국 24개 지자체가 참여,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발표에서 청주시는 청원군과 광역으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하기로 했다.
이어 청원군지역과 청주시내지역의 교통정보가 단절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해 운전자가 우회도로 이용 등 적절한 교통류 분산조치와 지·정체현상을 개선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인근의 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청원군-청주시가 광역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 대중교통이 하나 되게 한다는 계획으로 발표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앞서 청주시는 청원군과 광역 ATMS 구축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 세종-대전-청원과도 광역 BIS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청주시는 2011년 10월에도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ATMS 구축사업계획 발표에서 1등을 차지, 21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는 시내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ATMS 구축사업을 하였으나 내년도에는 청원군지역까지 확대하여 시내지역을 연계하는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종시 등 4개 지자체가 광역으로 BIS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세종시를 중심으로 대전과 청주, 청원이 하나의 대중교통생활권을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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