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인천시, 솔로 어르신 합독사업 사랑방에 참여
상태바
인천시, 솔로 어르신 합독사업 사랑방에 참여
  • 정대섭
  • 승인 2015.05.13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노년 생활과 진솔하고 자연스러운 이성 교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독사업의 일환으로 신 노인문화공간인 ‘사랑방’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 설관리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랑방’은 간석동에 위치한 카페‘문화바람’(간석오거리역 9번 출구)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5시에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남·여 각 17명씩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사랑방’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배우자가 없는 남·여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457-5300)을 비롯해 가까운 군·구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에서 연중 접수를 받는다.

신청할 때에는 주민등록증(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1통,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준비해야 한다.

13일 열린 ‘사랑방’에도 남·여 각 17명씩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자기소개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등 화기애애한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457-5300)으로 문의하거나 인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insiseol.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홀로계신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인 사랑방에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