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비상대처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종명)는 14일 화산저수지, 하잔교 배수장, 중석배수장에서 농어촌공사, 유관기관, 긴급복구 동원업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수리시설의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2015년도 저수지 및 배수장 비상대처 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진천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화산저수지가 태풍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화산저수지 제당사면 일부가 붕괴되는 상황 및 하잔교 및 중석배수장에서는 낙뢰로 인해 배수장의 한전선로 및 변전선로가 파손되어 배수펌프 가동이 중단되고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히 복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종명 지사장은 "이번 반복적인 비상대처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이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부족한 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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