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밀양시는 행락철을 맞아 관내 개방화장실 68개소에 화장지, 비누 등의 편의용품을 5월말까지 비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편의용품은 터미널, 주유소, 유원지 등 시에서 지정한 개방화장실에 매년 제공되어 왔으며, 올해는 700만원의 예산으로 화장지, 비누, 방향제, 락스 등의 편의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유원지 인근의 개방화장실의 경우 사용량 증가로 화장지 등의 편의용품이 부족해 화장실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곳이 많아 화장실 편의용품의 보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편의용품 제공으로 인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쾌적하고 안락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방화장실에 편의용품을 제공할 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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