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교부받아 곡성교육청에서 매일시장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곡성 진입로 승강장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곡성교육청에서부터 매일시장 간 도시계획도로는 곡성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개설될 경우 매일시장 골목의 교통 혼잡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우선 매일시장까지 사업을 추진하지만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곡성문화센터까지 노선을 연장할 계획으로 있어 협소한 도로로 인해 생활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또한 군 진입로 승강장 정비 사업은 곡성섬진강기차마을과 곡성세계장미축제 등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도로로서 경관개선을 통한 곡성군의 이미지 개선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승강장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옥과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까지 많은 관심을 보내준 이정현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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