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해 지역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현안 및 지역개발 사업 추진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각 부처의 예산안 제출기한인 이번 달 말을 앞두고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 국토해양부, 국민안전처 등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예당조류지 생태공원 조성 80억원 ▲국도18호(보성 조선수군 재건로) 확포장공사 300억원 ▲태백산맥 테마파크 조성 80억원 ▲벌교 체육공원 사계절 잔디구장 조성 9억원 ▲보성 쾌상-봉산 간 도로개설 10억원 등이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이 사업들은 민선6기 공약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보성의 100년을 열어 갈 핵심사업이다”고 강조하면서 “행정은 물론 출향향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전남도와 보조를 함께 하면서 중앙부처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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