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기자 =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만)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조부모 손주 돌봄교실(전래놀이)’의 반응이 뜨겁다고 19일 밝혔다.
‘조부모 손주 돌봄교실(전래놀이)’는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사라져 가는 전통놀이를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일 첫 개강해 25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전래아기놀이’책 만들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 교육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조부모 손주 돌봄교실(전래놀이)’은 오는 20일과 27일 남은 2회에도 인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앞으로도‘한국전통 육아방식’,‘놀잇감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창작국악동요’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457-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관계자는“이제 육아는 단순한 노동이 아닌 전문 활동의 영역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년기에 육아부담을 줄이고 즐거운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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