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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봄철 농촌일손 돕기로 농촌에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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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봄철 농촌일손 돕기로 농촌에 활력을
  • 이천수
  • 승인 2015.05.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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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통영시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부족을 돕기 위해 중점 추진기간(지난 19일부터 내달 20일)을 정해 두 달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어려운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일손돕기에는 기계화 영농이 어렵고 많은 인력을 집중적으로 필요로 하는 마늘수확 작업과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작업 등 에 집중적인 인력배치로 적기영농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우리시 유관기관 및 단체와(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 한국전력통영지점, 통영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통영시지부, 새통영농협, 통영농협(농가주부모임), 통영해양경비안전서 등) 농가의 일정을 조정 일손 돕기를 추진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2모작(논 마늘+벼농사) 지역인 광도면 우동리 천개마을 이장(김재곤)은 우동리는 마늘 수확 후 즉시 모내기를 준비해야 하는 지역으로 단기간에 일손을 많이 필요로 하며, 농촌인력 고령화로 점차 마늘 재배가 줄어가는 지역이나, 농촌일손 돕기로 적기영농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기계화 영농지원으로 마늘재배면적 감소로 줄어들어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되고 있어 농가로 부터 일손돕기 행사가 환영을 받고 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시와 각 읍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의 농촌일손돕기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봄철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내달 30일까지 운영, 일손부족 농가를 파악함과 동시에 일손지원희망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아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원 하므로서 도ㆍ농 교류는 물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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