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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대전시장, 대전시 민선6기 1년 성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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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대전시장, 대전시 민선6기 1년 성과 밝혀
  • 강일
  • 승인 2015.05.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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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새정연 시도지사 정책협의회.. 행복위·명예시장제·경청신문고 등 설명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권 시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민선 6기의 1년 성과를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1년이 지난 지금 남녀와 직업을 불문하고 보통의 평범한 시민들 누구나 생활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고, 시는 즉각적인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여러 장치들을 마련하여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 참여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의 실천방안으로 각계각층의 시민 489명이 참여하는 ‘시민행복위원회’가 조례 제정 등 절차를 마치고 지난 3월에 설치됐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 문화, 복지 등 시정 8개 분야별 8명의 ‘명예시장’을 위촉한 가운데 초대 명예시장은 6개월 임기동안 298회의 활동을 통해 93건의 정책을 건의했으며, 그 중 74%인 69건이 정책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시는 이 밖에 월 또는 격월로 ‘사랑방 경청회’와 ‘현장시장실’, ‘시민토론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시청 1층 로비에 ‘경청신문고’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평소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안으로 ‘경제우선, 도시재생, 대중교통혁신’ 등 3대 분야에 대한 설명에 중점을 뒀다.

권 시장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강소벤처기업 2000개 육성, 국내 총생산 30% 달성 등에 대한 실적을 열거하고, 소상공인, 영세사업자,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한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밖에 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방식을 ‘트램’으로 결정한 이후의 조직과 교통혁신의 실천과제를 설명하고, 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이언스컴플렉스 조성 등 대전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시의 노력을 밝혔다.

이어 이날 권 시장은 ▲서대전역 KTX 호남연결 및 서대전 ~익산구간 직선화 ▲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조기 추진 ▲ 대전~세종 신교통수단(광역 BRT) 건설 ▲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건설 ▲ 원도심내 지식산업 센터 건립 ▲ 충남도청사 부지 통합적 활용방안 마련 ▲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등 시급한 현안과제 7건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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