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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사 추석연휴 민생행보,제주공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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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사 추석연휴 민생행보,제주공항 방문
  • 서정용
  • 승인 2011.09.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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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상황실-애월읍 비상 근무자 격려
▲ 우근민제주도지사가 10일 추석연류 비상 근무중인 제주공항 상황실을 돌아보고 있다.

제주도는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추석연휴 비상근무 중인 제주공항상황실과 관제탑 등을 방문해 추석연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우근민지사로 부터 격려를 받은 제주공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내년부터 제주공항 관제사가 3~6명정도 증원되는데, 이는 제주도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신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관광객 증가에 따라 제주공항의 항공 수송능력의 확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슬롯확대(현재 시간당 33회)가 필요하지만, 슬롯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항공기의 이착륙을 컨트롤하는 관제사 증원이 선결과제였다.
 
이러한 문제를 전해들은 우 지사가 행정안전부장관과 지난 7월 1월자로 행안부조직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상인 전 행정부지사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한 결과 수년 동안 증원되지 않던 제주공항의 관제사 인력이 내년부터 증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지사는 이 날 제주시 서부지역의 읍면동사무소도 방문,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 및 도민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읍면동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하고, 민생현장을 찾아 물가 등을 점검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우지사는 이번 추석연휴기간 중 수시로 현장을 찾으면서 도정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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