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대학생에게 시정과 사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15년 여름방학 시정 체험'을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정체험 대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들에게 시정 현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는 인재로 육성하고자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종래에는 관내 고교졸업자에 국한하지 않고 거주자 중심으로 시정체험 대학생을 선발했으나, 이번에는 관내 5개 고교 졸업자를 중심으로 선발해 지역고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방침이다.
모집은 15일까지 구리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오는 17일 전산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시정체험 대학생은 자신의 전공과 희망부서를 고려해 신청 부서에 배치되며, 7월 한 달간 현장근무 및 행정사무 보조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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