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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합동평가 우수사례 공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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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합동평가 우수사례 공유 컨퍼런스 개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1.2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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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 행안부 2차관, 합동평가위원, 공무원 등 400명 참석
울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 합동평가위원 그리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업무담당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관 합동평가 결과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하는 전국 단위의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울산시가 2012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울산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박승규 합동평가위원의 2012년 합동평가 결과에 대한 설명, 월간지방자치 이영애 대표의 ‘지방경쟁력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울산시, 서울시 등의 각 시도의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과 이삼걸 행정안전부 2차관은 울산시청 본관 2층 로비에 설치된 16개 시도의 우수사례 전시홍보마당을 찾아 다양한 내용의 우수사례들을 관람하면서 시도 담당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도별 좋은 우수사례들을 상호 벤치마킹함으로써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한다.

16개 시도에서 선정된 총 21건의 우수사례 중 울산시는 ‘전국 최초 성공적인 국도변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대중교통과)과 ‘경로식당 어르신을 위한 DASH사업’(중구보건소) 등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국도변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성공적인 우수사례로 송병기 교통건설국장이 발표한다.

또 ‘과태료 사전통지서 PDA 현장 발급’(서울시), ‘중증장애인 일감 만들어주기 지원센터 운영’(충북),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전북), ‘도심역사문화탐방 골목투어 운영 활성화’(대구) 등 시도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은 개회식 이후 신정상가시장을 방문하여 신정시장 현황을 청취하고 과일, 한과, 떡 등 장보기에 나서는 등 서민물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 삼산동 울산노인복지관(관장 오세걸)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용 어르신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2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전체 9개 분야 중 사회복지분야, 지역경제분야, 지역개발분야, 환경산림분야, 안전관리분야 등 무려 5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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