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19일 메르스와 관련해 휴업 중인 기계 중·고등학교와 기계 초등학교를 긴급 방문해 메르스 확산 방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총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의 이번 학교 방문은 학교의 메르스 예방 활동과 감염 방지 대책을 점검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22일부터 수업을 재개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학교 내 방역 상태 등을 직접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 교육감은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도의회 부의장과 한창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학교 관계자와 함께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휴업에 따른 수업 결손 대책과 등교 재개 후에도 발열체크 등 철저한 관리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편견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학교 운영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더 이상의 피해없이 사태를 종결하고 수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잘한 학교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