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둔산 3동 상저가에 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사진제공=서구청)

대전시 서구청(구청장 박환용)이 최근 대형마트와 SSM의 진출로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둔산3동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인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21일 오전 11시, 둔산3동상점가 주차장에서 박환용 서구청장을 비롯해 고경근 서구의회 의장, 상인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산3동 상점가 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

주차장 시설은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장애인주차장을 포함 총 38개 주차면과, 주차관제시설, CCTV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장 환경이 크게 개선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은 앞으로 이용고객의 편의 제공을 통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둔산3동 상점가 상인회에 위․수탁 계약을 체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상인회에서는 상점가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일정시간 사은품 증정, 주차요금 일부할인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운영 할 예정으로 있어 상점가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환용 서구청장은 “둔산3동상점가 주차장 조성 계기로 많은 주민이 우리지역의 상점가를 찾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대규모점포와 경쟁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