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적 인재육성’을 위한 울산시 제2기 지식UP콘서트 교육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35호관) 120호에서 시 및 구·군 공무원 총 900여명을 대상으로 제2기 ‘지식UP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일(7시간) 1개 과정으로 5일 동안 운영되며, 문학, 역사, 예술사, 리더십,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22일 전략적 헤드헌팅기업인 한스컨설팅 한근태 대표의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를 시작으로, 서희태 지희자의 ‘고전음악가 3인방의 음악과 삶, 그리고 리더십’을 주제로 첫날 강연을 풀어간다.
오는 23일에는 스토리텔링 전문기업인 ㈜와이티티 김유석 대표의 ‘이야기의 힘’, 최정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장의 ‘영화로 만나는 미술가’를, 오는 24일에는 윤현민 동의대 한의학과 교수가 ‘사상체질에 따른 한방적 건강관리’, 김인호 광운대 교수는 ‘역사적 변화기의 세 남자(공민왕, 정도전, 정몽주)의 꿈’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오는 25일에는 노병천 한구전략리더십연구원 원장의 ‘혁신과 소통의 손자병법’, 박지태 국가기록원 학예연구관의 ‘한국의 찬란한 기록문화 유산’을, 교육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이선숙 명창의 ‘국악, 삶과 소통하다’, 이미도 외화번역가의 ‘픽사에서 창조적 상상력을 훔쳐라’로 지식UP콘서트는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적 소양이란 세상을 보는 안목과 인간을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본 교육을 통해 인간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인으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