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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메르스' 첫 확진자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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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메르스' 첫 확진자 완치
  • 김갑진
  • 승인 2015.06.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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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내 메르스 첫 확진자로 판정 받아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집중치료 중이던 A씨(59)가 19일 4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22일 퇴원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29일 중앙정부에서 이송돼 같은 병원에 격리치료 중인 환자 2명도 완치 판정을 받고 20일 퇴원해 거주지로 돌아갔다.

도내 첫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7일, 31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아들 진료 차 다녀온 이력으로 지난 7일 1차 검사를 해 음성이 나왔으나 12일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와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상에서 집중치료를 받아 왔다.

도는 A씨의 경우 경주보건소 직원의 방문조사에서 발열증상이 발견돼 즉시 격리조치 됐고 이동 동선도 명확해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한 대응으로 추가 의심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주낙영 도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장은 "민관 협업을 통해 메르스 추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확진자의 접촉자, 경유 병의원 이용자 등은 빠짐없이 시·군 보건소를 통해 신고해 주시고 자가격리 등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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