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언론인 등 외부전문가 7명으로, 경북교육청은 '명품! 경북교육'을 위한 자체감사 내실화와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부조리 사전 예방을 위한 예방감사 차원의 선진감사기법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개진됐으며 향후 감사 방향은 사이버감사 영역 확대,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한 공직감찰 공조시스템 구축과 부패취약분야 구조적 제도개선이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감사자문위원회는 외부전문가 입장에서 활발한 자문으로 감사행정의 내실화 및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과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심사평가 '우수' 성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제3기 감사자문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전문적인 자문을 토대로 자체감사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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