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메르스 잠복기 관광객 관련 자가격리자 모두 해제
상태바
메르스 잠복기 관광객 관련 자가격리자 모두 해제
  • 김재하
  • 승인 2015.06.26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동양뉴스통신] 김재하기자 = 제주도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잠복기 관광객으로 인해 25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됐던 43명 모두를 26일자로 자가격리 해제한다고 밝혔다.

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대응 강화 차원에서 이들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전환 관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메르스 잠복기 관광객과 관련한 자가격리 대상자는 한 명도 남지 않은 상황으로 이로 인한 전파 우려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79명 모두 능동감시 대상자로 관리되고 26일 능동감시 대상자로 재분류된 43명의 모니터링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오는 30일 179명 전원이 해제될 예정이다.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26일 오전10시 현재 메르스 의심 신고자 3명이 추가 접수됐으나 1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누적인원 86명 모두 음성판정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로 검사를 받은 사람은 6월초 삼성서울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았던 1명과 도내 응급실을 찾았던 2명(발열자, 폐렴 증세)이다.

1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단순감기로 판단되는 1명과 폐렴환자에 대해서는 2차 검사를 하지 않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