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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언론, 제주관광 취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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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언론, 제주관광 취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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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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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일보 등 웰빙 휴양 테마로 녹색관광 조명
 
 
 
제주도는 중국 언론매체의 제주관광 취재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강소성 난징(南京)지역의 6개 지면 매체의 10명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제주관광을 취재한다. 난징은 올해 처음 제주에 직항전세기가 취항한 내륙지역으로 제주의 해양 관광자원이 가장 큰 매력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는 신민만보, 문회보 등 중국 상하이 지역 주요 신문매체 9개사의 저명 언론인들이 2011제주올레걷기축제와 연계해 웰빙과 휴양을 테마로 한 녹색관광 자원을 취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광동지역의 3개 잡지매체(상무여행 등)에서도 올레걷기와 요트투어 등을 위주로 한 고품격 체험관광 취재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를 방문한다. 이를 통해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 중국인들에게 제주의 친자연적 매력들이 홍보돼 새로운 관광수요를 이끌어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민일보와 함께 중국의 양대 종합 일간지로 꼽히는 광명일보(光明日报) 취재팀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를 방문, 유네스코 3관왕 및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도전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처럼 중국 언론매체들의 제주관광에 대한 취재가 이어지는 것은 중국내에서 제주가 유네스코3관왕 등극과 더불어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도전에 따른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이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의 제주관광홍보사무소에서 현지 언론매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와 긴밀한 협력채널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의 다각적 채널을 통해 제주이미지 제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에 적극 나선다고 말했다.
 
중국인관광객은 올들어 8월말 현재 전년대비 16.9% 증가한 3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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