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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이면도로 확장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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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이면도로 확장사업 완료
  • 정효섭
  • 승인 2015.07.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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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4300만원 들여 10미터 왕복2차로 확장, 교통체증 해소 및 시장경제 활성화 기대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는 해마다 방문객 및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시행한 민속오일시장 이면도로 확장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착공해 민속오일시장 북측 이면도로 363미터 구간에 대해 총사업비 8억4300만원(보상비 2억8000만원, 공사비 5억6300만원)을 들여 폭 5~7미터의 좁은 도로를 폭 10미터의 왕복 2차로로 확장했다.

그동안 민속오일시장이 열릴 때마다 도로폭이 좁아 도로 양측에 차량 주차로 인한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사실상 일방통행 도로로 사용해 오면서 시장을 찾는 방문객 및 이용자들에 대한 교통사고 발생우려와 교통체증에 의한 통행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번 민속오일시장 이면도로에 대해 도로폭 10m의 왕복 2차로 도로로 확장됨에 따라 교통체증으로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불편사항을 어느정도 시급한 부분을 해소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주차 등 교통불편과 열악한 도로시설 등을 불편사항으로 제시하였으나, 이번 도로확장으로 인해 이러한 문제를 일정부분 해소하게 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과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게 됨에 따라 시장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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