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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경남도농업기술원 공무원 대상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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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경남도농업기술원 공무원 대상 특강
  • 이정태
  • 승인 2015.07.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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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 경남 진주시 이창희 시장은 2일 도 농업기술원 초정으로 ‘농업과 지역상생 발전’이란 주제로 농업기술원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져 미래농업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세계식량 위기, 급변하는 농업환경, 농업인구의 고령화, 도농간 소득 격차 심화, 농산물시장 개방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우리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설명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특강에선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수리시설, 경작로, 밭기반 정비, 시설 현대화 등 기반시설 조성과 소득을 창출하는 능력있는 농업인의 육성, 생명공학, ICT 등 첨단과학과 결합한 고부가가치 농산업의 육성, 6차산업 활성화 등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시책과 농촌 보육여건 개선, 농촌 건강장수마을 육성, 여성농업인센터 지원 등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소개했다.

특히, 대기업 유치, 남가람 신도시 건설, 남부 내륙 고속철도 추진, 도청 서부청사 이전,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금형(뿌리)산업단지 조성,전국의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4대 복지시책과 남강유등축제의 해외 수출 등 시의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도시 성장뿐 아니라,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다양한 소비처 확보를 통한 지역농업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시의 신선농산물 수출 육성 시책은 FTA 파고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국내 농산물 시장의 안정화는 물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희 시장은“국가산업발전의 기반을 지켜 왔던 우리 농업의 뒷받침에는 농촌진흥기관의 역할이 컸었다며, 미래농업의 개척을 위해 다양한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창출에 경남농업기술원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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