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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2박 3일 단기 집중형 공학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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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2박 3일 단기 집중형 공학 캠프 열어
  • 김재영
  • 승인 2015.07.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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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손잡고 ‘청소년 공학 캠프’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미래 과학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공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공학도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학캠프는 8월 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학생들이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숙박하며 진행되는 단기 집중형으로 서울대 공대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 1일차에는 ‘공학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자동차 만들기 등 재미있는 공학실험과 서울대 곳곳을 둘러보는 투어로 진행된다.

2일차는 공학지식을 뽐내보는 ‘공학 골든벨’에 이어 직접 구조물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예비공대생, 공학을 맛보기!!’가 운영된다.

그리고 평소 하기 힘든 연구 실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토론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인 ‘공대생으로 다시 만나요!!’로 마무리된다.

수료 학생은 캠프 수료증과 서울대 공대 명예 학생증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학생을 선정해 서울대 공대학장상을 수여한다.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자연계열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달 10일까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서울대 공과대학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asi0531@s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에 기재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공학에 대한 관심도,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단, 수급자 및 장애인의 경우에는 50% 감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사업과(02-879-5681) 또는 서울대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02-880-2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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